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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세탁기, 꿉꿉한 건조기! 냄새 잡는 초간단 청소법 3가지

by 310sjdfkaf 2025. 9. 5.
더러운 세탁기, 꿉꿉한 건조기! 냄새 잡는 초간단 청소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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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세탁기, 꿉꿉한 건조기! 냄새 잡는 초간단 청소법 3가지

 

목차

  1. 세탁기: 냄새의 주범, 통돌이와 드럼 세탁기 청소법
    • 통돌이 세탁기: 세탁조 내부 청소
    • 드럼 세탁기: 고무패킹과 배수 필터 청소
  2. 건조기: 먼지와 곰팡이 해결, 콘덴서와 필터 청소
    • 먼지 필터: 매번 비워야 하는 이유와 청소법
    • 콘덴서: 숨어있는 곰팡이와 먼지 제거
  3. 세탁기/건조기 청소 주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청소 주기에 따른 관리법

세탁기: 냄새의 주범, 통돌이와 드럼 세탁기 청소법

꿉꿉하고 불쾌한 냄새의 근원지인 세탁기. 빨래를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 세탁기 자체가 더럽다면 소용없습니다. 세탁기 종류에 따라 청소 방법이 다르니, 내 세탁기에 맞는 방법을 확인하고 바로 실행해 보세요.

통돌이 세탁기: 세탁조 내부 청소

통돌이 세탁기는 물을 가득 채워 세탁조 전체를 청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세탁조 클리너를 활용하면 가장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세탁조에 40~50도의 따뜻한 물을 가득 채웁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세제 성분을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뜻한 물을 채운 후, 세탁조 클리너를 제품 설명서에 맞게 투입하고, '불림' 또는 '통세척' 코스를 선택하여 세척을 시작합니다. 만약 불림 기능이 없다면, 세탁조 클리너를 넣은 상태로 1시간 정도 불려준 후, 일반 세탁 코스를 돌려주면 됩니다. 세탁이 끝나면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켜야 냄새와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세탁조 클리너가 없다면 베이킹소다과탄산소다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과탄산소다는 산소 방울을 발생시켜 찌든 때를 불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 1컵(약 200g)과 과탄산소다 1컵을 넣고 불린 후, 일반 세탁 코스를 돌려주세요. 이 과정에서 세탁조 내부에 찌꺼기가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오랫동안 쌓인 오염물질이니 안심하고 제거하면 됩니다. 세탁이 끝난 후에는 물티슈나 마른 천으로 세탁조 내부를 한 번 더 닦아주면 더욱 깨끗해집니다.

드럼 세탁기: 고무패킹과 배수 필터 청소

드럼 세탁기는 통돌이와 달리 고무패킹과 배수 필터에 곰팡이와 물때가 많이 쌓입니다. 먼저, 드럼 세탁기 문을 열면 보이는 고무패킹을 청소해야 합니다. 고무패킹 안쪽에는 물이 고여 곰팡이가 쉽게 생기므로, 세제를 묻힌 칫솔이나 청소용 솔로 틈새를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냅니다. 곰팡이가 심한 부분은 과산화수소를 묻힌 키친타월을 올려 30분 정도 불려준 후 닦아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음으로, 세탁기 하단에 위치한 배수 필터를 청소해야 합니다. 배수 필터는 동전이나 작은 물건, 먼지 등이 쌓여 세탁기 배수를 방해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주범이므로 정기적인 청소가 필수입니다. 배수 필터 커버를 열면 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니, 아래에 걸레나 대야를 받쳐두고 커버를 열어주세요. 필터를 돌려 빼낸 후, 쌓여있는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칫솔을 이용해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필터 내부도 물티슈나 마른 천으로 닦아내고, 다시 필터를 결합합니다. 마지막으로, 배수 호스도 깨끗이 닦아 마무리합니다.


건조기: 먼지와 곰팡이 해결, 콘덴서와 필터 청소

건조기는 빨래를 보송하게 말려주지만, 내부 먼지와 곰팡이를 방치하면 건조 효율이 떨어지고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먼지 필터와 콘덴서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먼지 필터: 매번 비워야 하는 이유와 청소법

건조기 먼지 필터는 매번 건조를 마친 후 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 필터에 쌓인 먼지는 건조기의 공기 순환을 방해하여 건조 시간을 늘리고, 전기 요금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먼지 필터를 분리하여 쌓인 먼지를 손으로 제거하고, 남은 미세 먼지는 진공청소기로 흡입하거나 흐르는 물에 헹궈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물로 세척했을 경우에는 완전히 건조시킨 후 다시 장착해야 합니다. 습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사용하면 냄새가 나고,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콘덴서: 숨어있는 곰팡이와 먼지 제거

대부분의 건조기는 콘덴서에 쌓인 먼지를 자동으로 세척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먼지가 응축되어 딱딱하게 굳는 경우가 있어 정기적으로 직접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콘덴서 청소는 모델에 따라 다르므로,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보통 콘덴서 커버를 열면, 물티슈나 솔로 먼지를 닦아내거나, 분리하여 물로 세척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칫솔이나 솔을 이용해 틈새에 쌓인 먼지를 긁어내고, 물티슈로 닦아내면 됩니다. 콘덴서를 직접 물로 세척할 수 있는 모델이라면, 깨끗하게 세척한 후 완전 건조시켜야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콘덴서를 직접 청소하기 어렵다면, 스팀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조기에 스팀 기능이 있다면, 스팀 건조 코스를 사용하여 콘덴서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를 불려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스팀 기능을 사용한 후에는 다시 한번 먼지 필터를 깨끗하게 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건조기 청소 주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탁기와 건조기를 언제 청소해야 할지 헷갈린다면 아래 가이드를 참고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해보세요.

  • 매 사용 후: 건조기 먼지 필터는 건조를 마칠 때마다 비워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세탁기는 사용 후 문을 항상 열어두어 내부를 건조시켜야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월 1회: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한 통세척은 월 1회 정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세탁기 내부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즉시 통세척을 진행해야 합니다.
  • 3~6개월에 1회: 세탁기 배수 필터는 3~6개월에 한 번씩 분리하여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콘덴서는 6개월에 한 번씩 직접 청소하거나, 스팀 기능을 활용하여 관리하면 건조 효율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꾸준히 관리하면 빨래를 항상 깨끗하고 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참고하여 바로 청소를 시작해 보세요. 깨끗해진 세탁기와 건조기로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